‘제15회 전국 여자천하장사·대학장사 씨름대회’
8~11일 4일간 45팀 349명 참가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포스터. ⓒ구례군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포스터.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8~11일 4일간 구례읍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 17개 팀 209명, 여자부 19개 팀 116명이 참가한다.

대학장사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개인전은 경장, 소장, 용장, 용사, 역사, 장사 등 7체급으로 구분한다. 

여자장사 대회는 1부(전문체육) 2체급(매화·국화), 2부(생활체육) 3체급(매화·국화·무궁화)으로 구분해 장사를 가른다. 마지막 날에는 체급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가 출전해 여자천하장사를 선발한다.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스포츠채널(MBC스포츠)과 유튜브 채널(더 씨름_Live·https://www.youtube.com/@_live3458/featured)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MBC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더 씨름_Live)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계획이다. 

또 대회 기간 중 매일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냉장고, 자전거, 성인용 보행기, 예초기, 쌀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여자씨름단인 구례군청 씨름단을 창단·운영하고 있다. 여자씨름의 저변 확대를 위해 15년째 여자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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