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글로벌오페라단 주최

6월10일 롯데콘서트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글로벌오페라단과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은 오는 6월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 가곡 콘서트 ‘환대’를 연다.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지휘 김봉미)의 연주 아래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서울시오페라단장 소프라노 박혜진, 글로벌오페라단장 메조소프라노 김수정과 테너 이정원 등이 출연한다. 김종덕 국립무용단장이 안무를 맡은 한국무용과 합창, 오르간 연주 등을 함께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과 함께하는 콘서트다. AI가 만든 영상으로 한국 근대사의 역사적 시련과 극복과정을 비추며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 유훈식 서울미디어대학원대(SMIT) 전임교수가 영상 제작에 참여한다. 전방위 설치미술가 모하(Moha) 안종연 작가의 미디어 작품도 우정후원으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해외입양인들을 환영하며 연 토크콘서트 ‘환대’ 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올해도 고국을 방문하는 해외입양인 6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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