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호선 동두천∼연천 구간 같은날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고속국도 제400호선)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IC∼양평군 양평IC 구간이 오는 31일 개통된다.
국도 3호선 동두천시 상패동∼연천군 청산면 6.75㎞ 구간도 같은 날 운행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IC∼양평군 양평IC 12.69㎞ 구간이 오는 31일 오후 5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국도 3호선 동두천시 소요산교차로~ 초성교차로 6.75km 구간은 같은날 오전 10 개통된다.
조안IC∼양평IC 이동거리는 기존보다 19.3㎞→12.7㎞로, 이동시간은 17분→8분으로 각각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이번 추가 개통으로 수도권제2순환선 총연장구간 263.3㎞ 가운데 52.7%가 개통된다.
일부 구간 개통으로 국도 3호선은 의정부∼양주∼동두천 시가지를 지나며 연천군까지 경기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국도 간선망이 완성된다.
의정부∼연천 이동시간은 기존 80분→3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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