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홍카콜라로 무상 출연자일 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월 6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월 6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거짓, 과장, 극우 유튜버는 퇴출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상위 1% 유튜버들의 수입이 연 7억이라는 보도를 봤다”며 “정말 유투버들 수익이 그렇게 많냐”고 물었다.

그는 “이젠 페이크 뉴스의 소굴이 된 유튜브를 아직도 보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며 “유튜브도 이제 정화가 되어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 시장은 “(제가 하는) TV홍카콜라는 61만 구독자를 지닌 상위 1% 정치 유튜브지만 설립 이래 나는 단 1원의 수익도 받지 않았다”며 “슈퍼챗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된 TV홍카콜라에서 몇몇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고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무상 출연자일 뿐 일체 관리와 수익에 관여치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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