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기자대회' 참석
4년 만의 초청 행사로 인천 송도서 마무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기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시청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기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8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2023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인천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49개국 55명의 세계 언론인들을 만나 인천의 발전상과 가치를 홍보했다.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는 한국기자협회가 전 세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고 언론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 체계 완화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초청 행사로 진행됏다.

올해 세계기자대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리더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4월 25일 서울에서 개막식과 콘퍼런스를 열고, 수원·부산에 이어 인천에서의 취재 일정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인천을 방문한 기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G타워, 송도센트럴파크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돌아보고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자 국제도시로서 독자적 위상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반도체, UAM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생태계를 인천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인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제활동하기 좋은 도시, 투자가치가 높은 도시로 손꼽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의 매력과 경쟁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