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시민중심 자치경찰제 만들겠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시민중심 자치경찰제 만들겠다"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23.03.29 09:14
  • 수정 2023-03-29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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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시민그룹 공개 모집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3개 분과 전문가 영입
대구시자치경찰네트워크협의체 시민그룹 제2기 발대식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자치경찰네트워크협의체 시민그룹 제2기 발대식을 28일 개최했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2기 시민그룹’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28일 개최했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지식 및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열의가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2기 시민그룹'을 지난 3월 공개 모집했다.

각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2기 신규회원 11명을 위촉하고 자치경찰 및 위원회 소개, 협의체 운영규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시민그룹’을 대표하는 회장 및 부회장, 분과장(분과를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을 선정해 협의체 활동준비를 마쳤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2기 시민그룹은 효율적 치안리빙랩 운영과 자치경찰사무(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의 고도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 자치경찰사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안정책 제언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분과(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중심으로 운영한다"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치안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시민이 치안의 주체가 되는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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