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아차산 국립박물관 건립·탐방코스 조성

구리시가 날로 노골화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한 고구려역사 왜곡 시기에 고구려 유적지인 아차산 일대에 국립고구려박물관 건립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구리시 교문동 151의1 일원 2만m(6000여 평)에 들어설 고구려박물관은 연면적 6000m(1800여 평)에 3층 규모로 유물전시관과 교육관, 향토관, 야외전시장 등으로 꾸며진다.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박물관 건립에는 약 25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구리시는 추정하고 있다.

8월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9월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10월께 문화관광부에 국립박물관 건립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라는 것.

구리시는 또 보루성(큰 성을 방어하기 위해 주변에 쌓은 조그마한 성) 1곳을 복원해 역사탐방 체험코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리시와 서울대 박물관은 97년부터 4년간 아차산 일원에서 고구려 유적 및 유물 발굴작업을 벌여 15개의 보루성과 1500여 점의 유물을 발굴했다.

경기도는 도내 60여 곳에 이르는 고구려 유적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복원하기 위해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8월 20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가 문화재 지정 가치가 있다고 검토 의결한 '아차산일대보루군'에 대하여 사적 제455호로 지정 예고키로 했다.

구리= 최귀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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