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황병순)이 제5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이달부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해 올해 총 8가지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화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름동 지킴이 구석구석활동 △행복한 아름동 365 △사계절 포근애(愛)’사업과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행복찬드림 △아름꿈나무교실 △아름드림데이 △아름상인봉사단 투고(TO-GO)박스 △반딧불이 초인등 지원사업이다.

특히 행복찬드림 사업은 2018년을 시작으로 매달 취약계층 가구에 육류(착한정육점 정기후원)와 바로요리세트(밀키트), 계절과일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허남태 민간위원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치솟는 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많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아름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바쁜 시간을 쪼개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제5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기찬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관협력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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