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던필드플러스가 ‘여성 피에르가르뎅’을 론칭한다. ⓒ던필드플러스
패션기업 던필드플러스가 ‘여성 피에르가르뎅’을 론칭한다. ⓒ던필드플러스

패션기업 던필드플러스(대표 송재연)가 남성 피에르가르뎅에 이어 ‘여성 피에르가르뎅’ 라인을 론칭한다.

여성 피에르가르뎅 상품은 오는 27일부터 화정세이브존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앞서 남성 피에르가르뎅은 2010년 론칭 이후 매출 40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며 2021 한국패션브랜드대상 남성복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남성복패션의 입지를 다져왔다.

미니멀 컨템포러리 라인의 여성 피에르가르뎅은 편안한 착용감과 체형커버가 되는 날씬해 보이는 핏, 기존의 피에르가르뎅 남성 제품들과 잘 어울리는 옷으로 편안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가 있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여성 피에르가르뎅 ⓒ던필드플러스
여성 피에르가르뎅 ⓒ던필드플러스

여성 피에르가르뎅은 총 40여개의 복합매장 오픈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여성, 남성 고객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하는 시너지 효과로 침체된 가두점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던필드플러스 디자인센터에서 예비점주들을 대상으로 2023 S/S 여성복 제품 상세 판매포인트 설명회를 진행하며 새로운 여성 피에르가르뎅 론칭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던필드플러스 관계자는 “여성 피에르가르뎅 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으로 남성복만이 아닌 국민 여성복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디자인 및 원단 개발과 함께 유럽직수입라인 등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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