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앞에 각종 구호물품이 놓여있다. ⓒ홍수형 기자
13일 서울 중구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앞에 각종 구호물품이 놓여있다. ⓒ홍수형 기자

13일 서울 중구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앞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으로 보낼 각종 구호 물품이 놓여있다.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7.8 규모의 강진과 7.5 여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면서 구호 물품과 성금 등을 보내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은 지난 12일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튀르키예에서 필요한 물품은 겨울용 방한 의류와 신발, 텐트, 침낭, 담요, 손전등, 기저귀,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고물품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강진으로 보건 의료체계가 붕괴돼 입거나 쓰던 중고 물품이 전해지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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