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분야 시정 일일 체험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을 시행해 소통행정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파주시는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을 시행해 소통행정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을 시행해 소통행정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명예시장의 주요 활동은 △시정 정책제안 △시장 주재 회의 참석 △SNS, 언론 등 시정 홍보 △시책사업 현장 방문 등으로, 위촉된 시민은 ‘시장’의 역할을 직접 경험한다.

8일 금촌동에 거주하는 청년 이기상씨가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돼, 파주 문산읍에서 개최하는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는 등 현장 곳곳을 체험했다.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시민은 하루 동안 무보수 명예직 지위로 오찬 및 출장 교통 편의를 제공받아 지역 문화행사 등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게 된다.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은 파주시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일명예시장을 통한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파주시 역점 사업인 ‘화목한 이동시장실’과 연계해 분기별 명예시장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파주시 각 분야의 명예시장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고 알리는 실질적인 소통창구이자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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