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만의 수도권 폭우 사망 9명, 실종 8명
115년 만의 수도권 폭우 사망 9명, 실종 8명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8.10 07:52
  • 수정 2022-08-10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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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468세대, 599명...1500여명 일시 대피
이틀 동안 용문산 532mm,서울 525mm...기상 관측 이래 최대
서울 지하철 모두 복구 정상운행
많은 비가 지속되고 있는 9일 오후 전날 밤부터 지속된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일대에 아직 수습되지 못한 침수차량이 방치돼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많은 비가 지속되고 있는 9일 오후 전날 밤부터 지속된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일대에 아직 수습되지 못한 침수차량이 방치돼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수도권 등에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 599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19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서울이 5명, 경기 3명, 강원 1명이다. 실종자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4명이다.

서울 관악구 반지하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3명이 숨졌으며 서울 동작구에서는 주태 침수로 1명이 숨졌고 수목제거 중인 1명이 사망헸다. 감천사로 추정된다.  

경기도 광주와 화성, 강원도 횡성에서는 산사태로 매몰됐거나 붕괴된 잔여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실종사는 서울 서초구에서 4명, 경기도 광주에서 2명, 경기도 남영주에서 1명이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에서 이재만 468세대, 599명이 생겼다.

1131세대 1570명이 일시 대피했다.

9일 오후 강원 횡성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채를 덮친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거주자 70대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후 강원 횡성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채를 덮친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거주자 70대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주택이나 상가  2773동이 물에 잠겼으며 옹벽 붕괴 10건, 토사유출 44건, 농작물 침수 5ha,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선로 침수 0건, 제방 유실 13건, 상·하수도 시설 9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 6건이 무너졌다.

군부대 담장 1곳도 피해를 입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 9호선, 3호선은 모두 복구돼 정상운행되고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일부는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 서울청사가 위치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준으로 지난 8일 강수량이 381.5㎜, 시간 최대 강수량이 141.5㎜(저녁 8~9시)에 달해 1907년 서울 기상 관측 이래 1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강수량은 양평 용문산 532.5mm, 서울 기상청 관할 525.0mm, 경기 광주 524.5mm, 산북(여주) 495.0mm, 강원도: 청일(횡성) 361.5mm, 시동(홍천) 356.0mm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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