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은 20일 충남 보령시 석탄화력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녹색당 지방선거 프로젝트인 ‘지구를 살리는 2022 기후철도’ 캠페인의 일환이다.
최근 충남 서해안 석탄화력발전소에 소형모듈원전(SMR)을 설치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녹색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주장을 규탄하고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이 아닌 ‘정의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주장할 계획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예원 녹색당 공동대표 등 녹색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하며 남상무 발전노조 한전산업개발 신보령지부 지부장이 연대발언을 할 예정이다.
김민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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