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999명...사망 264명, 치명률 0.13%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 입구에 신속항원검사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홍수형 기자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 입구에 신속항원검사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12만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584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14만8443명보다 2만2597명 줄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7만9466명 감소했다. 금요일(발표기준)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5일 16만5886명 이후 7주만이다.

위중증 환자는 999명으로 전날 962명보다 37명 많지만,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1085명으로 전날보다 112명 줄었다.

사망자는 264명으로 전날보다 54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위중증 환자 감소에 따라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도 낮아져 49.9%를 기록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7.4%다.

재택치료자는 90만7342명으로 전날보다 4만5976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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