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자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11시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분당구을)은 전날 인수위 대변인을 전격 사퇴했다. 후임은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송파구을) 의원이 이어받았다.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윤석열 당선자와 경쟁한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후 당 내부에서는 김은혜 차출설이 돌았다. 여론조사는 유승민-김동연 양강 구도인 상황에서 김은혜 의원이 도지사로서의 어떤 정책 비전을 준비했는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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