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자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11시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분당구을)은 전날 인수위 대변인을 전격 사퇴했다. 후임은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송파구을) 의원이 이어받았다.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윤석열 당선자와 경쟁한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후 당 내부에서는 김은혜 차출설이 돌았다. 여론조사는 유승민-김동연 양강 구도인 상황에서 김은혜 의원이 도지사로서의 어떤 정책 비전을 준비했는지에 관심이 모인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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