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20만명 이상 줄었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조금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40만6978명, 해외유입 39명 등 모두 40만7017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전날의 61만1248명보다 20만4221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01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였던 전날의 429명보다 128명 줄었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만1782명이며 치명률 0.14% 이다. 

위중증환자는 1049명으로 전날보다 110명 줄었고 입원환자는 1758명으로 324명 감소했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 5만2595 병상 중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6.5%, 준-중증병상 71.6%, 중등증병상 46.7% 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9.2% 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경기도가 11만3673명, 서울 8만1997명, 인천 2만5797명, 부산 2만5504명, 경남 2만3731명, 경북 1만8029명, 대구 1만6013명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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