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64명, 치명률 0.14%...위중증병상 가동률 64%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PCR과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PCR과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도 하루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40만624명, 해외유입 117명 등 모두 40만74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3만8403명 늘어난 역대 최대치이며 처음 4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8명 늘어난 1244명으로 하루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입원환자는 2138명으로 전날보다 301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4명으로 전날보다 127명 줄었다. 누적사망자는 1만1052명으로 치명률은 0.14% 이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 5만2248병상 중 이날 0시 기준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4.2%, 준-중증병상 71.2%, 중등증병상 46.4%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이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43만2482명 늘어 모두 177만61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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