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지역확진자 최대치 경신
사망 96명, 치명률 0.24%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당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당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만명 이상 늘며 처음 20만명을 넘었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21만9173명, 해외유입 68명 등 모두 21만924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8만248명 급증했다.

위중증환자는 762명으로 전날보다 35명 늘었다. 입원환자는 1627명으로 40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6명 늘어난 8266멍으로 치명률은 0.24% 이다. 

경기도 지역확진자가 6만8622명, 서울 4만6932명, 인천 1만2104명 등 수도권 지역발생이 12만7658명으로 전체의 58.2%를 차지했다.

부산의 자역확진자가 1만6104명, 경남이 1만3196명으로 두 지역이 각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대구가 7117명, 경북 6961명, 충남 6915명, 전북 6407명, 충북 5569명, 대전 5292명, 광주 5256명, 울산 5121명 등 전국 모든 지역의 확진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61.4%,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71.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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