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급락으로 세계 10대 부호 재산 감소...워렌 버핏만 증가
기술주 급락으로 세계 10대 부호 재산 감소...워렌 버핏만 증가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1.31 10:09
  • 수정 2022-01-3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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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미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AP/뉴시스
워런 버핏 미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AP/뉴시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으로 기술주 투매현상이 나오면서 세계 10대 부호들의 자산가치가 감소하고 있다. 반면 워렌 버핏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의 재산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세계 10대 부호들의 개인 재산은 올 들어 1726억5000만 달러(11.6%) 줄어든 1조3192억 달러로 집계됐다.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사람은 세계 최고 갑부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다.

그의 재산은 2160억 달러로 연초보다 541억 달러(약 20.3%) 감소했다. 특히 지난 27일 하루에만 258억 달러가 줄었다. 머스크가 공급망 문제가 지속돼 올해 신차를 출시하지 않는다고 밝혀 당일 테슬라의 주가가 11% 넘게 하락했다.

세계 10대 부호 중 올해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워런 버핏 한 사람뿐이었다. 버핏의 재산은 1110억 달러로 23억9000만 달러(약 2.2%) 증가했다.

버핏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를 10억 달러 차이로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저커버그는 자산이 152억 달러 감소했다.

버핏은 '가치주'에 투자하고 있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증시의 전반적인 하락 속에서도 주가가 연초 대비 1.5% 올랐다. 

버핏은 기줄주 중 가치주라고 할 수 있는 애플의 주가가 급등해 하루새 재산이 98억 달러 늘었다. 지난 28일 사상최고의 분기실적을 달성한 애플의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하자 애플에 투자하고 있는 워런 버핏의 재산이 하루새 98억 달러(약 11조8727억원) 증가했다. 그는 애플 전체 주식 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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