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접종완료자 1백만명 넘어..접종완료율 59.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3명으로 나흘만에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953명 증가한 32만992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은 1924명, 해외 유입 2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176)보다 223명 감소하면서 4일 만에 2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등 1467명(75.1%)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대전 각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19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4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2560명이 됐다.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증가해 총 384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3782명, 누적 3990만9124명으로 접종률 77.7%, 18세 이상 90.4%를 기록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하루 109만8170명으로 누적 3032만2197명, 누적접종률 59.1%, 18세 이상 68.7%를 나타냈다.
유영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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