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영향 이번주 4차 대유행 고비
1차 누적접종률 74.2%, 접종완료 45.3%

28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7일 코로나 확진자가 2383명으로 휴일 검사자 기준으로 이틀 연속 200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383명 증가한 30만355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56명, 해외유입 27명 이다.

지역확진자는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에서 1673명으로 71%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 대전 51명, 부산 42, 강원 40명 등이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선 수도권 426명, 비수도권 80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456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적은 319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385명 증가한 3만1965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992명 늘어난 26만9132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66%다.

전날 2만6392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3806만5561명 누적 접종률은 74.2%로 나타났다. 접종완료자는 2321만4113명으로 접종률은 45.3%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확지자는 휴일이었던 25, 26일 검사받은 결과로 보인다.  월요일 검사결과는 28일 발표될 것으로 보여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여파가 나타나는 이번주가 4차 대유행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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