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노동자회는 오는 10월 13일 온라인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오는 10월 13일 온라인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노동자회(대표 배진경)는 전국 11개 지부 여성노동자회와 함께 오는 10월13일 오후 8시 온라인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희정 문화평론가와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연결 :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다.

여성노동자회는 “전국 11개 지부 여성노동자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가운데 다시 거미줄같은 후원자들과의 ‘연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 간 여성노동자회는 여성노동자들을 인터뷰해 코로나19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여성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 성평등 노동 실현을 요구했다. 현재 급증하는 자살률에 주목해 90년대생 여성노동자들의 인터뷰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노동자회는 “감춰진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을 드러내고 좀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열심히 움직고 있다”며 “십시일반의 후원으로 우리의 연결을 좀더 단단하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후원의 밤 행사는 한국여성노동자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wwnet)에서 생중계된다.

후원 신한은행 140-003-348188 (사)한국여성노동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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