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드러나는 성범죄만 86건… 재범률 늘어
매일 드러나는 성범죄만 86건… 재범률 늘어
  • 이하나 기자
  • 승인 2021.09.05 14:02
  • 수정 2021-09-05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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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2019년 발생 성폭력 3만1396건
가정폭력 사건 검거 5만277건
불법촬영 사건 검거 4744건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여성가족부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여성가족부

2019년 발생한 성폭력 사건은 3만1396건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드러나는 성범죄만 86건 이상인 셈이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여성폭력 현황을 보면 2019년 기준 성폭력 사건 발생 건수는 3만1396건으로 집계됐다. 9년 전인 2010년(2만375건)보다 1.5배 늘었다. 같은 해 성폭력 검거 인원은 3만3717명으로 2010년(1만9712명) 대비 1.7배 많았다. 같은 범죄를 또 저지르는 동종재범자(2133명)의 재범률은 6.3%였다. 재범률은 2011년 8.1%으로 이후 줄어들다가 2017년 5.3%, 2018년 6.4%로 다시 늘어났다.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불법촬영 검거 인원 및 비율' ⓒ여성가족부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불법촬영 검거 인원 및 비율' ⓒ여성가족부

2019년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5만277건으로 집계됐다. 2011년 대비 7.3배 수준으로 증가했고 전년 대비 20% 늘었다. 2020년 불법촬영 검거 인원은 5151명으로 2011년(1,354명) 대비 3.8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검거인원 중 남성이 94.1%를 차지했다.

2019년 데이트폭력·스토킹 검거 건수는 각각 9858건, 581건이었다. 2013년(7237건, 312건) 대비 약 1.4배 및 1.9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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