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 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사상 최고
뉴욕증시,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 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사상 최고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8.24 07:06
  • 수정 2021-08-24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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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AP/뉴시스

뉴욕증시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소식 등에 상승 마감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1% 상승한 35,335.7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5% 오른 4,479.53에, 나스닥지수는 1.55% 오른 14,942.6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지난해 12월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인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정식 승인으로 인해 효과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 감소와 접종 가속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주가는 FDA의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소식에 각각 2%, 9% 이상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27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대부분의 위원은 연내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해 테이퍼링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25% 근방에서 움직여 연준의 긴축 가능성보다 델타 변이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을 더 크게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중 5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넘어섰다가 장 후반 오름폭을 낮춰 현재 4만900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페이팔은 이날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국 고객들도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를 페이팔을 통해 매매하거나 보유할 수 있다.

페이팔 주가는 1% 이상 올랐지만 코인베이스 주가는 0.5%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7월 전미활동지수(NAI)는 0.53으로 집계돼 전달의 마이너스(-) 0.01에서 상승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0.15였다.

해당 지표가 '0'인 것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 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치가 플러스면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이며, 마이너스이면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기존 주택판매(계절 조정치)가 2.0% 증가한 연율 599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0.5% 감소였다.

업종별로 유가가 5% 이상 올라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올랐다. 임의소비재, 통신, 기술주가 1% 이상 올랐고, 유틸리티 관련주는 1%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나 델타 변이 확산 등이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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