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이공주 1세대 여성과학자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 임용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이공주 1세대 여성과학자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 임용
  • 이하나 기자
  • 승인 2021.08.03 16:30
  • 수정 2021-08-03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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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사진=이화여대 제공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8월 3일 석좌교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선)를 열고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과 이공주 전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을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로 추대하고 9월 1일 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강경화 명예석좌교수는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이공주 명예석좌교수는 약학대학 약학과 소속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이번 명예석좌교수 임용에 대해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아래 선도 분야 및 미래 도전 연구 분야를 발굴하고,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강경화 명예석좌교수는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미국 메사추세츠주립대(앰허스트) 커뮤니케이션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을 거쳤다.이후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외교부 장관을 지냈다.

이화여대 석좌교수 운영위원회는 “강경화 명예석좌교수는 학술이론과 실무, 교육 및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대학원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실무 지식을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수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학위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세계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구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이화에서 실질적인 조언과 자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용 이유를 밝혔다.

이공주 전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공주 전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공주 명예석좌교수는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 후 KAIST 생물공학(생화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화학(생물물리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이화여대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로 부임 후 여성 과학인재양성에 힘써왔으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일했다. 여성과학기술인회의 회장,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회장을 지냈다.

이화여대 석좌교수 운영위원회는 “이공주 명예석좌교수는 활발한 교육 및 연구로 국내 약학교육 및 과학발전에 이바지하였고, 본교 약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드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다”며 “탁월한 연구역량과 다양한 대외 활동 경험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화에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용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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