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이틀째 400명대
백신 1차 접종 845만5799명 완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등으로 6일 만에 400명대로 집계된 7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4명 증가한 14만509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이다.

서울 139명, 경기 125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27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전남 8명, 제주 7명, 경북과 충북 각각 6명, 강원 5명, 울산 및 전북과 충남 각각 3명, 광주 1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197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6%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51명이 늘어 총 13만541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3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8명 줄어 총 77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49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16.5%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85만5642명으로, 누적 845만579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70만1559명, 화이자 백신 275만4240명이다.

2회 접종자는 7일 하루 1만9856명 늘어 지금까지 229만9853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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