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문을 연 이후 12월 현재 회원 10만 명을 확보한 위민넷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위민넷에 가입한 정규회원은 여성 8만5천여 명, 남성 1만6천여 명으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참여도도 높다.
가장 활발한 프로그램은 상담과 교육채널이다.
교육채널은 유아교육, 초등교육, 자녀교육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프로그램은 여성 선후배간에 서로 필요한 정보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사이버멘토링과 가정생활, 여성의학, 가정법률 분야, 자녀교육 분야 등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네트워크, 여성디지털콘텐츠대전, 기초의회의원네트워크, 사이버·아동·환경지킴이네트워크, 143개 분야 동아리네트워크 등 총 17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여성부는 올해 위민넷의 여성관련 정보채널을 강화, 여성정책 및 여성계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인 one-stop 포털 사이트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나신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