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째 600명대 아래
346만6908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석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2일 488명을 기록한 뒤 3일 54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41명 증가한 12만426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명이다. 서울 182명, 경기 117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 31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경북 및 충남 각각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전북 12명, 대구 및 전남 각각 9명, 제주 8명, 세종 및 충북 각각 5명, 광주 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184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91명이 늘어 총 11만335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37명 줄어 총 830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62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6.8%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6920명으로, 누적 346만690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6만3937명, 화이자 백신 160만2935명이다. 2회 접종자는 3일 하루 3만538명 늘어 지금까지 26만7032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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