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7명으로 사흘째 600명대에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이날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3명까지 줄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27명 증가한 12만263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으로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지난달 28일 700명대 이후 사흘째 600명대에서 감소 추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3명→469명→477명→748명→648명→642명→593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97.1명으로 지난달 11일(590.7명) 이후 20일 만에 처음 600명대에서 500명대로 감소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86명, 비수도권 12명 등 9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34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3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91명 줄어 84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17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915명 증가해 누적 11만233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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