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월호로 가슴 아픈 4월...성역 없는 진상규명 끝까지”
문 대통령 “세월호로 가슴 아픈 4월...성역 없는 진상규명 끝까지”
  • 김규희 기자
  • 승인 2021.04.16 09:38
  • 수정 2021-04-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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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월호 참사 7년 맞아 페이스북에 추모글 올려
“사참위 통해 성역 없는 진상규명 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슴 아픈 4월입니다’는 제목의 추모글을 게시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년을 맞아 “아이들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지 7년이 더 됐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슴 아픈 4월입니다’는 제목의 추모글을 게시했다.

문 대통령은 “살아 우리 곁에 있었다면 의젓한 청년이 되어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짧지 않은 시간이다. 미안한 마음 여전하다. 서로의 버팀목으로 아린 시간을 이겨오신 가족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국회에서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과 특검이 통과돼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속도가 더뎌 안타깝지만, 그 또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우리 스스로 성숙해가는 시간이 필요한 까닭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12일, 기억을 넘어 희망을 품는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오는 6월에는 ‘해양안전체험관’이 본격 운영되고, 12월에는 ‘국민해양안전관’이 준공된다. 모두 아이들이 우리에게 남겨 준 것들이다. ‘4·16생명안전공원’과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역시 귀중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슬픔에 함께하고, 고통에 공감하면서 우리는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 지금의 위기도, 언제 닥칠지 모를 어떤 어려움도 우리는 이겨낼 것이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 안전한 나라를 위해 오늘도 아이들을 가슴에 품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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