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김예림 선전...한국 피겨 올림픽 티켓 2장 획득
이해인·김예림 선전...한국 피겨 올림픽 티켓 2장 획득
  • 최현지 기자
  • 승인 2021.03.29 18:18
  • 수정 2021-03-29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인·김예림, 2021 피겨 세계선수권 각각 10·11위
한국 여자피겨, 올림픽 4개 대회 연속 2명 이상 파견
이해인이 27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해인은 10위를 기록해 김예림(11위)과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2장을 따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 종목 2명의 선수를 베이징에 보낼 수 있게 됐다. ⓒ뉴시스·여성신문
이해인이 27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해인은 10위를 기록해 김예림(11위)과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2장을 따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 종목 2명의 선수를 베이징에 보낼 수 있게 됐다. ⓒ뉴시스·여성신문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스타인 이해인(16·세화여고), 김예림(18·수리고)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10위와 11위를 기록하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

이해인과 김예림은 27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해인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07점, 예술점수(PCS) 63.43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24.50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점수 68.94점을 합해 최종 총점 193.44점으로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받으며 5위를 기록했던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55.24점, 예술점수(PCS) 64.91점, 감점 2점으로 합계 118.15점, 총점 191.78점으로 이해인의 뒤를 이었다.

김예림이 2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예림은 11위를 기록해 이해인(10위)과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2장을 따냈다.  ⓒ뉴시스·여성신문
김예림이 2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예림은 11위를 기록했다. ⓒ뉴시스·여성신문

한 국가에서 2명 이상(최대 3명)이 출전할 경우, 상위 2명의 순위를 합쳐 올림픽 쿼터를 배분했다. 순위 합계가 13 이하면 올림픽 출전권 3장, 14~28 이하면 2장, 28을 넘어가면 1장을 획득한다. 두 선수는 10위와 11위로 순위 합계 21을 기록하면서 2장 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피겨는 올림픽 4개 대회 연속 2명 이상의 선수를 여자 싱글 종목에 파견하게 됐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엔 김연아, 곽민정 선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엔 김연아, 김해진, 박소연 선수가 출전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엔 최다빈, 김하늘 선수가 참가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 2명은 따로 국내 선발전을 치러 뽑는다. 이해인과 김예림도 선발전에서 다시 경쟁해야 한다.

대회를 마친 뒤 이해인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첫 시니어 대회라 긴장이 됐지만,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어서 기쁘다"며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낙담하지 않겠다. 부족함을 확인한 만큼, 더 열심히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림은 “첫 세계선수권이기도 하고, 코로나19로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무사히 대회를 마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마무리가 많이 아쉬웠지만, 또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고 재정비할 기회라 여기며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