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학에 등록금 낮추라 못 해…정책 균형 맞아야"
오세훈 "대학에 등록금 낮추라 못 해…정책 균형 맞아야"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3.27 20:52
  • 수정 2021-03-27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서울권대학 학생대표자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서울권대학 학생대표자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대학 등록금 감액을 강제로 할 수는 없다고 거리를 뒀다.

오 후보는 27일 서울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서울권대학 학생대표자 간담회에서 등록금 반환 문제 관련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등록금 문제를 서울시장이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대학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가 이어지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등록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오 후보는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교육의 질은 낮아졌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고정적인 지출은 그대로"라며 "(공약을) 화끈하게 쓰고 싶지만 모든 정책은 균형이 맞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 후보는 청년 주거문제에 대해선 "기본적인 것은 전체적인 주택이 많아져야 청년이 들어갈 월세가 싸진다"며 "주택을 허물고 새로 집을 지어 신규주택을 늘리고 물량 자체도 늘리고 새집에 살고 싶은 분들이 들어가고 해서 선순환 구조가 생긴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소득기준을 높여서 중산층 이하 자제분들이 다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여러분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하고 젊음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