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반려로봇 '마포동이' 400명에 보급
마포구, 반려로봇 '마포동이' 400명에 보급
  • 고은성 네트워크팀 기자
  • 승인 2021.02.24 12:20
  • 수정 2021-02-25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봇활용 돌봄 수행인력 교육 실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00명에 보급
일상생활 지원 및 정서‧인지건강 케어 가능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역 내 어르신에게 '마포동이' 사용법을 설명하는 모습 ⓒ마포구청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역 내 어르신에게 '마포동이' 사용법을 설명하는 모습 ⓒ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AI(인공지능) 반려로봇, ‘마포동이’를 지역 내 400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보급할 준비를 마쳤다.

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AI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은 우울증, 만성질환, 인지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역할을 맡는다.

마포동이
마포동이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5일 복지행정 최일선에서 실제 어르신들의 돌봄을 수행하는 수행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포노인복지센터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의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130명에 대해 총 4회 차로 분산해 진행된 교육은 ▲반려로봇 ‘마포동이’ 활용 및 사용법 ▲설치 및 권장사항 ▲생활지원사 관리 어플 ▲세척 및 소독 ▲AS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해 수행인력들이 실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반려로봇을 설치 및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청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청

마포동이에게 직접 말을 걸고 대답을 들어보는 등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처음에는 인형에게 말하는 게 쑥스러웠지만 자꾸 하다 보니 즐거웠다.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좋은 말동무 인형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포동이’는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기술(NLP)이 접목된 기술로 120만 건의 회화(감성대화) 전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돕는다.

또한 딥러닝(심화학습)이 가능해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에게 맞춰 진화하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구는 마포동이를 3월 중순까지 지역 내 어르신 400명에게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동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건강, 인지건강까지 케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노년을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주는 말동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