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빨대 없는 우유 출시...친환경 강화
매일유업, 빨대 없는 우유 출시...친환경 강화
  • 최현지 기자
  • 승인 2021.01.14 15:12
  • 수정 2021-01-14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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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빨대 없는 우유 제품을 내놨다. 친환경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빨대를 없애 달라”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다는 의미도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190ml' 제품을 빨대 없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 반응과 판매 추이를 파악해 빨대 없는 우유 제품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빨대 제거는 매일유업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구매를 통해 개인의 정치·사회적 신념을 표현하는 소비 행태인 `미닝아웃(Meaning Out)`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매일유업에서 빨대 없는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 우유'를 내놨다. ⓒ매일우유
매일유업에서 빨대 없는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 우유'를 내놨다. ⓒ매일우유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는 매일유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상하목장 인스타그램(@sangha.farm)을 통해 구매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판매 추이를 파악하고, 빨대 없는 멸균우유 판매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친환경 전략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9년에는 종이소재 패키지를 사용한 ‘상하목장 유기농 후레쉬팩’을 출시했고, 상하목장 우유를 비롯한 PET 소재 제품 패키지를 경량화하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빨대 제거 및 패키지 변경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42톤가량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 좋다’라는 믿음으로 만든 브랜드다. 친환경을 모토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품 패키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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