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주의 포토갤러리 - 빛을 찾아서]

은총의 빛 - 벨기에 성당

건너편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온 한줄기 빛이 벽에 꽂혀 컬러플한 사람 모습을 보인다.  (벨기에 겐트 성바프성당 ). 사진_조현주
오랜 연륜이 쌓인 조각품에 빛이 내려 주변을 밝힌다. (벨기에 겐트 성바프성당) . 사진_조현주
빛이 벽에 새긴 얼굴과 조각상의 고뇌하는 얼굴 표정이 닮았다.   (벨기에 안트베르펜 노트르담 성당). 사진_조현주     

 

빛이 주는 위안은 늘 옳다.

빛만 가득하면 소중함이 때론 덜 느껴진다. 어둠이 같이 있어 빛이 더 빛나고 귀중해지는 것이다. 빛이 주는 위안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

평범한 일상이 빛과 함께 돌아 오길 조용히 기원해 본다.

('빛을 찾아서' 연재를 마치며 그 동안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조현주 사진작가는 삼성 e-Club 사진동호회,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멤버로 활동 중이다. 33년 광고/마케팅 경력 후 사진과 그림의 작업자로 창작에 몰입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