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이상음원 감지하면 자동으로 경보 울리는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
성동구, 이상음원 감지하면 자동으로 경보 울리는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
  • 김서현 수습기자
  • 승인 2018.11.12 19:55
  • 수정 2018-11-12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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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설치한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여성안심 비상벨 ⓒ성동구청
성동구가 설치한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여성안심 비상벨 ⓒ성동구청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지역 내 공중화장실 10개소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여성안심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여성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설치 전까지 성동구에는 130여개의 일반 비상벨이 48개소의 공중화장실에 설치됐었다. 이 중 8개소 화장실에 이상음원 감지가 가능한 최첨단 비상벨이 설치됐다. 구는 지난 7일까지 야간 보안이 취약한 지역인 성수구두테마공원 등 9개 공중화장실에 추가설치 했다. 

기존 비상벨은 직접 벨을 눌러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작동해 위급 상황을 알리는 방식이었다. 반면 최첨단 비상벨은 벨을 누를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 화장실 내부에 비명, 폭행, 구타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폭발음 등 이상음원이 감지되면 KT IoT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112 상황실과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경보가 보내진다. 동시에 이상음원이 발생한 공중화장실 위치도 표시된다.

구는 최근 묻지마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CCTV 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나 긴박한 상황에서 이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최첨단 비상벨을 매년 추가 설치해 전체 공중화장실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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