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심이 없으니 허리가 접힌다’는 말이 있다.

뱃심이 없으면 허리가 구부러지고 목소리는 자꾸 줄어들어 말소리가 안으로 들어가고 힘도 없어 나온 말이다.

뱃심 말고도 뒷심과 허리힘도 있다. 뒷심이 없다는 것은 선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구부릴 때 손이 땅에 안 닿는 상태로 뒷심이 약하면 조그마한 일에도 겁을 내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허리힘이 없으면 만사에 의욕이 없고 체면도 자존심도 사라진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뒷심과 허리힘을 주관하는 것이 바로 뱃심이다. 뱃심은 약을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운동을 해야 한다.

예로부터 “그 사람, 뱃심 한번 두둑하다!”라며 배짱이 있고 일을 잘 해내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을 보면 이런 말을 했듯이 이미 우리 선조들은 사람의 근원적인 힘이 아랫배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예로 신라시대 화랑들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뱃심을 키우기 위해 아랫배에 힘을 주고 양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아랫배를 내리치는 수련을 했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북소리보다 커서 산을 쩌렁쩌렁 울렸다고 한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계획과 각오를 갖고 새 출발을 다짐한다. 올해는 한 가지라도 운동을 해보리라 다짐하지만 쉽지는 않다. 하루에 20분만 당신의 건강에 투자하라!

여성의 건강은 가족의 건강. 새해에는 가장 기초적인 뱃심을 키우는 기체조로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건강은 물론 뱃심에서 나오는 당당한 자신감과 매사에 긍정적이며 활기찬 모습으로 바뀐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단전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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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르게 서서 먼저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다음 양발의 옆선이 11자가 되도록 평행하게 하고 무릎은 구부리되 허리는 반드시 편다.

2. 양손을 어깨 높이로 들었다가 아랫배에 약간 힘을 준 상태로 가볍게 쳐준다.

3. 어깨 힘을 뺀 상태에서 반동을 이용하여 100회 정도 반복해서 쳐주되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횟수를 늘려 가는 것이 좋다.

4. 단전치기를 다 한 후 두 손을 모아 단전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정성껏 쓸어준다.

효과> 배꼽에서 5센티미터 아래에 있는 단전 부위를 손바닥으로 쳐줌으로써 단전에 열이 나게 하고 뱃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 손바닥과 단전 부위에 마찰을 일으키면 마사지 효과가 생기며 기혈 순환이 강화된다.

장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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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다음 양발의 옆선이 11자가 되도록 하고 무릎은 굽힌다. 허리는 반드시 펴고 양 손바닥을 아랫배 위에 댄다.

2. 온 몸을 이완시킨 후 아랫배를 밀고 당겨 주기를 100회 정도 한다. 내밀 때는 아랫배의 복압을 약간 느낄 정도로 밀어 주고 배를 당길 때에는 배가 등에 닿는다는 기분으로 당겨 준다.

효과> 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되면서 대장의 기혈순환이 원활해져 숙변이 제거되고 변비가 해소된다. 또 배에는 우리 몸 전체 혈액 중 3분의 2가 모여 있기 때문에 장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혈기왕성해진다.

항문수축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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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리는 바르게 펴고 반가부좌 자세로 편하게 앉는다.

2. 먼저 숨을 들이마시고 멈춘 상태에서 항문을 수축하고 힘을 주되 배꼽까지 당긴다고 생각한다.

3. 숨을 내쉬면서 자연스럽게 항문에도 힘을 뺀다. 이렇게 10회 정도 해준 뒤 호흡과 상관없이 엉덩이와 항문에 힘을 주면서 안으로 당겼다 풀어주기를 천천히 20회 정도 반복한다.

효과> 항문의 괄약근을 수축함으로써 정력 강화와 단전강화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오랫동안 앉아서 몸을 움직이지 않거나 몸이 허약한 경우, 배에 지방이 너무 많아 장이나 항문 주위의 근육이 탄력을 잃게 되면서 유발되는 각종 질환(치질, 변비, 불감증 등)의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고영민/ 단월드 홍보실장, 단월드 전국 안내전화 080-556-0001 건강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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