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정부예산의 0.03% 불과해

여성부는 내년도 예산을 435억원으로 책정하고 다음달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는 내년도 정부 예산 111조7천억원(금년 대비 1.9% 증가)의 0.03%에 불과한 수치다. 이에 대해 여성부는 2003년도 예산이 규모면에서 금년에 비해 미미한 증가에 그치고 있으나 내용면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한명숙 여성부 장관은 지난 25일 오전 출입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인력개발의 중요성을 감안해 여성인적자원의 양성과 관련 예산이 중점 편성됐으며 피해여성에 대한 인권보호 강화와 남녀평등의식 함양을 위한 대국민 의식개선 예산도 확대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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