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세계평화음악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바이른(소프라노), 주디스 엔젤(메조소프라노), 라울 멜로(테너), 리챠드 젤러(바리톤) 등 메트로폴리탄의 주역 가수 4명과 피아니스트 서혜경을 초청하여 마련한 음악회이다. 국립합창단, 시립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2월 6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114

<함께 불러요 우리소리>

방학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음악과 무용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하여 마련한 연주회이다. 감칠맛 나는 해설과 화려한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음악, 우리무용이 오늘날에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걸 보여줄 것이다. 29일∼31일/국립국악원 예악당 (02)580-3333

콘서트 <신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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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록음악의 대부이자 살아있는 신화 혹은 전설로 불리우는 신중현이 특별 콘서트를 갖는다. 신중현 음악의 전성기였던 1970년대 그의 노래는 전국민에게 엄청난 사랑과 지지를 받았지만 정부로부터는 온갖 탄압과 수모를 겪었다. 그런만큼 이번 공연은 그에게 남다르다. 2월 12일∼13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3991-701

연극 <들꽃 향기>

시골 장터에서 과일장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칠순 할머니와 봉제공장에 나가거나 내레이터 모델로 일하는 손녀들을 통해 소외와 편견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여성 노동자의 삶을 보여준다. 박인혜 연출/김정자 외 출연/25일∼2월3일/대학로 소극장 김동수플레이하우스 (02)766-2124

<마당을 나온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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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암탉 ‘잎싹이’가 품은 알에서 오리 ‘초록머리’가 나온다. 이게 어찌된 일일까? 이 연극은 꿈, 희망 등 비현실적 내용만을 과잉생산하는 어린이극에서 탈피하여 공연을 보면서 긴장하고 궁금해하고 가슴 아파하고 스스로 생각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극이다. 황선미 원작/송인현 연출/23일∼2월 17일/문예회관 소극장 (02)7665-210

뮤지컬 <마법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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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동안 어린이 뮤지컬만을 제작해온 동아예술단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작품이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미녀와 야수’를 각색하여 노래와 춤으로 엮어 온 가족이 신나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24일∼27일/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 (02)587-1345

모집 <제4회 서울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서울여성영화제가 올해부터 매년 4월마다 개최하게 되었다. 4월 4일∼12일까지 열리게 될 제4회 영화제를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 18세 이상·모집분야: 사무국(프로그램팀/홍보/초청/이벤트/기획/출판/기술 등), 상영관지원, 수행통역, 필름수송, 데일리뉴스 취재팀, 웹팀·마감기한: 2월 22일까지·지원방법: 자원활동가 지원서를www.wffis.or.kr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 혹은 우편으로 모집기간 내에 발송·문의: (02)58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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