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여성 당선인들에게 “조직원으로서 솔선수범 자세를” 당부
추미애, 여성 당선인들에게 “조직원으로서 솔선수범 자세를” 당부
  •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8.06.28 23:52
  • 수정 2018-07-01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29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워크숍에서 축사에서 조직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29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워크숍에서 축사에서 조직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민주당 6·13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워크숍 개최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당선자 705명 중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과 화합을 다짐하고 세상을 변화시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28~29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6·13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폭우가 내리는 궃은 날씨였지만 행사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당선자들은 기쁨을 나누면서 의정활동과 역할을 모색하고 여성 당선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민주당여성지방의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방의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현역 국회의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박영선·유승희·김상희·김진표·김두관·송영길·박범계·박광온·남인순·유은혜·전혜숙·권미혁·백혜련·정춘숙 의원이 당선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8월에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름을 알리기 위해 참석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양향자 전국여성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여성 당선자는 386명이었지만 이번 705명이 당선됐다”면서 “여성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됐고, 유권자 한분 한분 정성과 성심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추미애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당선자들에게 “부정부패 없는 강직한 지방정부가 운영되도록 감시자와 파수꾼의 역할을 제대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은 부패가 커지면 큰 부패가 되고, 작은 정부의 부패를 막지 못하면 나라 일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우리는 조직이기도 하다. 당에서 동원이 필요할 때도 있고, 당이 궂은 일을 부탁할 때도 있다”며 “여성 동지들만큼은 조직원으로서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문재인정부 당면과제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남인순 의원은 ‘여성 정치인의 성인지적 의정활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정춘숙 소장과 김은경 부소장은 6·13지방선거 평가 집담회를 열었다. 정 소장은 공천 과정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과 지역에서 정치에 존재하는 남성중심성 어떻게 해체할 것인가가 과제라고 지적했다. 또 여성 정치인의 성장을 위한 여성 연대의 중요성과 함께 당헌당규와 법률적 제도화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부소장은 여성 대표성 확대를 가로막는 당헌당규와 정강정책의 문제를 전당대회를 통해 바꿔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미투(Metoo)운동과 성평등 개헌의 목소리와 함께 전개된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배출하지 못한 점은 대단히 아쉽고 애석한 일”이라면서 “시민사회 단체와 협력을 통해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보완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