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 등 24개 여성·인권·복지 관련 시민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보육 더하기 인권 함께하기(이하 보육더하기인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906호에서 ‘지방선거에 제안하는 인권 보육·유아교육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보육더하기인권 측은 “인권 기반 보육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6월 지방선거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입후보자에게 제안할 구체적인 보육·유아교육 정책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경란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는다. 서정은 3P아동인권연구소 대표는 ‘아동인권 기반 보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김진석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지방선거에 제시할 보육·유아교육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조성실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서진숙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 의장, 장기성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운영위원장,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정정옥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보육더하기인권은 아동, 양육자, 보육노동자의 권리와 공공성이 실현되는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일 단체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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