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태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인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시험, 연애, 취업 등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간다.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혜원은 자신이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메시지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광, 다채로운 음식이 선사하는 볼거리, 김태리와 류준열, 진기주의 ‘찰떡’ 호흡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봄 ‘힐링’을 책임질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2월 28일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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