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결성 7년 만에 해체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해체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년 멤버 일부가 소속사를 떠나면서 결성 7년 만에 팀을 해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속 멤버인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와 올해 4월 계약이 끝난 민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7월 한국인 멤버 수지, 민과 중국인 멤버 지아, 페이 등 4인조로 결성돼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곡으로 그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