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제작자로 나서 

 

영화 ‘브레인 온 파이어’ 스틸컷 ⓒ㈜도키엔터테인먼트
영화 ‘브레인 온 파이어’ 스틸컷 ⓒ㈜도키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실존 인물이자 희귀병에 걸린 저널리스트 ‘수잔나’를 연기해 화제다.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브레인 온 파이어’는 잘나가는 저널리스트 수잔나가 원인불명의 희귀병에 걸려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그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잔나 역을 맡은 클로이 모레츠는 21살 저널리스트의 풋풋함을 비롯해 희귀병으로 괴로워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수잔나의 인터뷰를 찾아보고 자서전을 읽으며 궁금한 점은 직접 물어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는 후문이다.

클로이 모레츠는 인터뷰에서 “수잔나가 진짜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의 인터뷰도 많이 읽고 여러 가지를 직접 물어보기도 했는데 수잔나가 그 당시 기억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에게 얘기해준 것들을 조각조각 맞춰야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수잔나에 대해 “뭐든지 극복해낼 수 있는 힘이 있는 캐릭터”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브레인 온 파이어’는 영화 ‘매드맥스’, ‘아토믹 블론드’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다음달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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