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무역상공대표자 2017 총회 ⓒ리컨벤션
세계여성무역상공대표자 2017 총회 ⓒ리컨벤션

세계여성무역상공대표자 총회 유치 

30개국 여성무역대표들 한데 모여 

내년 세계 30개국 여성무역 대표들 1000여명이 부산을 방문한다.

세계여성무역상공연맹 한국지사(IWFCI Korea)와 글로벌여성리더포럼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여성무역상공대표자 총회’에서 2019년 총회 개최지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여성무역상공대표자 총회는 30개 회원국 여성 사업가들이 매년 모여 협력과 발전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2015년 인도에서 시작됐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3차 총회가 열렸다.

2019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여성무여상공대표자 총회’는 2015년부터 부산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과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은 2014년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 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 축하 부대행사로 시작해 매년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다.

이봉순 글로벌여성리더포럼 집행위원장은 “세계여성무역상공대표자 총회 유치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국제사회 진출과 글로벌 조직력 확보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전 세계 50국 정부기관, 여성 사업가 등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여성 플랫폼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