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책읽기 생활화와 건전한 가정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문화 골든벨 행사 참가자를 접수한다.

남구에 따르면 독서문화 골든벨 행사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의 부대 행사로 다음달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주월동 빅스포 광장 뒤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가족 4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팀당 구성원은 최소 2인에서 5인까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구립 도서관인 푸른길도서관이나 문화정보도서관, 남구 청소년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 607-2532) 또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제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한 도서 3권에서 70~80% 가량이 출제된다. ‘역사를 배우며 문화에 노닐다’의 책에서는 남구와 관련한 상식 문제로 20~30% 가량 출제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제4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주월동 푸른길공원 일원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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