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는 1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성 평등, 모두가 행복한 담양군’을 주제로 진행됐다. 담양군여성회관 수강생들로 구성된 오카리나팀과 현악 4중주단의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회원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김남규 담양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성평등촉진 유공과 지역 발전에 공을 세운 담양읍 임판순 회원을 비롯한 11명의 민간인과 1명의 공무원에게 군수 표창장이 전달됐다.

기념식 후에는 ‘4차혁명 스마트하게 따라잡는 파워 여성리더’라는 주제로 하영복 박사의 초청강연에 이어졌다. 또한 생태도시 담양 발전과 양성평등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영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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