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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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신신탁·외화예금등에 분산투자를
요즘 금리가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다. 특히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 연5% 초반대), AA-급 무보증우량회사채(유통수익율 연6% 중반대)의 경우는 자고 나면 신고가(채권가격 기준)를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IMF 이후 각종 부실채권에 시달리고 BIS비율 맞추기에 여념 없는 금융기관들은 ‘자산운용에 있어 초우량채권을 극히 선호(Flight to Quality)’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각 금융기관들의 수신금리는 자연 하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자 또는 연금으로 생활을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재미없는 얘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떨어지는 금리를 쳐다보며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하여 수익률을 제고시킬 수 있는 투자대안을 찾아보고 여유자금 1억원을 기준으로 적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겠다.



● 예금자보호에 얽매이지 마라

안전도를 선호하여 예금자보호상품 및 1인당 보호한도 5천만원에 얽매이다 보면 금융기관이 예금보험공사에 지불하는 예보료만큼 금리를 덜 받게 되며 또한 대개 1억원 이상의 거액예금에 지불하는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거래금융기관이 우량하고 운용자산이 안전하다면 굳이 예금자보호상품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적합한 상품 : 채권형인 단위형금전신탁, 추가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 부동산신탁에 관심을 갖자

시행사의 건실도, 분양지역의 인기도 등을 면밀히 따져보고 선택을 한다면 시중금리 대비 충분히 초과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상시 판매하는 상품이 아니므로 신문기사 및 금융기관 홍보자료를 평소 꼼꼼히 챙겨야 한다.



● 환테크상품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자(이자+환차익)

제2단계 외환자유화를 맞이하여 다양한 외환상품이 선보이고 있다. 미국달러를 기준으로 정기예금을 할 경우 이자율도 원화예금과 별 차이가 없으며 환율상승시 환차익도 볼 수 있다. 또한 원화예금에는 없는 7일만기 정기예금을 할 수 있어 장기보유에 따른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환율이 하락하면 손실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가, 미국 및 국내 경기동향, 엔/달러 환율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시점을 결정해야 한다. 원화예금에 비해 전문적 지식 및 예측이 필요하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다.



● CP 관련 상품에 적극 투자하라

최근 정부는 은행의 BIS 목표수준을 10%에서 8%로 낮추고, 산업은행을 통한 회사채 인수 등 기업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여러 중견기업들이 무보증회사채 발행에 잇따라 성공하는 등 기업에 대한 부도리스크는 상당 부분 완화되었다.



따라서 기업이 발행한 CP에 대한 선별적 투자는 수익률 제고를 위한 좋은 선택대안이다. 개인이 CP를 직매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CP관련 간접상품에 투자한다.



적합한 상품 : 단기추가형금전신탁, CP편입 특정금전신탁 등



● 세금은 줄이고 보자

뭐니뭐니 해도 세금을 줄여 세후 가처분소득을 증가시키는 것이 최고다. 생계형비과세(만65세이상, 장애자 등 가입가능), 세금우대(일반 16.5%, 세금우대10.5%)를 적극 활용한다.



● 초저금리 시대에 알맞는 1억원 포트폴리오(표 참조)



투자자금상품명가입형태 및 특징
2천만원 단위형 금전신탁세우대 또는 생계형비과세/채권형
4천만원 부동산신탁시행사 건실도, 분양지역 인기도 면밀 검토
1천만원 외화정기예금환리스크/전문가와 상담필수
3천만원 단기추가형
금전신탁
가입기간 3개월 이상-금리상승시 탄력적 대응 가능/주로 CP로 운용




최용대/ 하나은행 PB팀장

02)2002-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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