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23.7%·반기문 20.5%

정당지지도, 더민주 37.7%로 1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얼미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얼미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2~16일 전국 성인 2528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결과 문 전 대표는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23.7%의 지지율을 기록해 7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반 총장은 전주보다 1.7%포인트 오른 20.5%를 기록해 7주 만에 20%대를 회복하며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최근 4주 동안 급등세를 이어가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1.3%포인트 하락한 14.9%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8.3%), 안희정 충남지사(4.3%), 박원순 서울시장(4.2%),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3.4%),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유승민 의원(2.2%), 홍준표 경남지사(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8%포인트 오른 37.7%로 2주 연속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새누리당은 0.1%포인트 내린 17.2%로 2위, 국민의당도 0.1%포인트 내린 12.2%로 3위에 올랐다.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5.5%로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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