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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교도소에선 1급 모범수
2019. 09. 21 by 김진수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 당시 몽타쥬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 당시 몽타주

국내 범죄 사상 최악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모씨(56)가 부산교도소 수감 시절부터 1급 모범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부산교도소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씨는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교도소에 수감된 이씨는 1995년 부산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24년 동안 수감생활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징벌이나 조사를 받지 않았다. 1급 모범수로 분류된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이씨의 DNA가 화성 연쇄살인사건 가운데 피해자 3명의 유류품에 남아있던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최근 경찰에 통보했다. 이씨는 10건의 사건 중 5차(1987년), 7차(1988년), 9차(1990년) 사건에 해당하는 용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10명의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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